쿠바 여행 꼭 가봐야 할 10곳

"쿠바 여행 꼭 가봐야 할 10곳"

 

쿠바는 다채로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혁명과 예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 섬나라에서 놓쳐서는 안될 명소 10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바나(La Habana)

 

아바나는 쿠바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1519년에 건설된 아바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를 자랑합니다. 혁명광장과 말레콘(Malecon)해변 도로는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아바나는 체 게바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혁명 박물관에서 쿠바 혁명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바라데로(Varadero)

 

바라데로는 쿠바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입니다. 20세기 초반부터 관광지로 발전한 이곳은 맑고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입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주변의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

 

 

쿠바 동부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쿠바는 1515년에 스페인 정복자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쿠바 혁명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혁명광장과 카사 그란데(Casa Grande)에서 역사적인 유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7월에 열리는 카니발 축제가 유명합니다.

 

트리니다드(Trinidad)

 

 

트리니다드는 1514년에 설립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 설탕 산업의 중심지였던 이 도시는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섬세한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마요르 광장은 놓쳐서는 안 될 명소입니다.

 

시엔푸에코스(Cienfuegos)

 

시엔푸에고스는 1819년에 프랑스 이민자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만과 네오클래식 건축물이 특징인 이 도시는 “남쪽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세 마르티 공원(Parque Jose Mrti)과 팔라시오 데 바예(Palacio de Valle)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냘레스(Vinales)

 

비냘레스는 쿠바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비냘레스 계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독특한 석회암 언덕인 모고테스(Mogotes)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또한 고품질의 담배를 생산하는 곳으로, 담배 농장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마궤이(Camaguey)

 

카마궤이는 1514년에 설립된 쿠바의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복잡한 거리와 골목길이 특징인 이 도시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그라몬테 공원(Parque Agramonte)과 산 후안 데 디오스 광장(Plaza San Juan de Dios)이 주요 명소입니다.

 

산타 클라라(Santa Clara)

 

산타 클라라는 체 게바라가 이끄는 혁명군이 1958년에 승리를 거둔 도시로 유명합니다. 체 게바라 기념비와 박물관(Memorial Ernesto Che Guevara)은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장소입니다. 혁명열차는 혁명 당시의 기념비적 사건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과르달라바카(Guardalavaca)

 

과르달라바카는 쿠바 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입니다.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해양 스포츠와 다이빙,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플라야 라르가(Playa Larga)

 

플라야 라르가는 바야 데 코치노스(Bahia de Cochinos) 만에 위치한 해변으로, 1961년 미국의 피그스 만 침공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이 지역은 또한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마무리하며

쿠바는 다양한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길거리 어디에서나 훌륭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음악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위의 10곳을 여행하면서 쿠바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