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여행 꼭 가봐야 할 10곳

"벨기에 여행 꼭 가봐야 할 10곳"

 

벨기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벨기에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벨기에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10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브뤼셀 그랑 플라스(Grand Place)

 

브뤼셀의 중심에 위치한 그랑 플라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광장입니다. 중세 건축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이곳에서는 매년 꽃 축제가 열리며, 특히 벨기에 맥주와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광장은 벨기에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립니다.

 

아토미움(Atomium)

 

 

브뤼셀 북부에 위치한 아토미움은 1958년 브뤼셀 엑스포를 위해 지어진 철 원자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아토미움은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하며, 내부에는 전시회와 전망대가 있어 브뤼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미움의 각 구체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브뤼헤(Bruges)

 

 

‘북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브뤼헤는 운하와 중세 건축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브뤼헤의 역사적 중심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전거를 타거나 보트 투어를 통해 도시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브뤼헤의 아름다운 운하와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겐트(Ghent)

 

겐트는 중세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겐트 성당과 미카엘 다리, 신트 바프스 대성당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겐트에서는 매년 7월에 열리는 ‘젠테 페스티벌(Gentse Feesten)’이 유명합니다. 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음악, 공연, 예술 전시 등이 어우러져 겐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겐트의 야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밤에는 건축물들이 조명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앤트워프(Antwerp)

 

앤트워프는 유럽 최대의 항구 도시 중 하나로, 다이아몬드 거래와 패션의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앤트워프 중앙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중 하나로 손꼽히며, 루벤스 하우스와 성모 마리아 성당 등 관광 명소가 많습니다. 앤트워프는 또한 예술과 디자인의 중심지로, 현대적인 예술 갤러리와 독특한 상점들이 많아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도시입니다.

 

마스트리히트(Maastricht)

 

마스트리히트는 네덜란드 국경과 가까운 벨기에의 작은 도시로, 고대 로마 유적과 중세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유명하며, 유럽연합의 기초가 된 중요한 역사적 장소입니다.

마스트리히트의 구 시가지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과 아늑한 카페들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뮈르(Namur)

 

나뮈르는 메우스 강과 삼브르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벨기에의 작은 도시입니다.

나뮈르 요새는 유럽에서 가장 큰 요새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또한, 나뮈르의 구 시가지에서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뮈르의 자연 경관은 특히 가을에 더욱 아름다워지며,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에주(Liège)

 

리에주는 벨기에의 주요 산업 도시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활기찬 시장으로 유명합니다. 리에주 대성당과 리에주 왕궁, 그리고 벨기에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인 ‘라 바티 시장’이 주요 관광 명소입니다. 리에주는 또한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리에주의 지역 특산물인 와플과 초콜릿은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디낭트(Dinant)

 

디낭트는 벨기에의 남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습니다. 특히, 디낭트 성과 사도 피에르 교회가 유명하며,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사르트리유 동굴과 메우스강에서의 카약 체험도 인기가 많습니다.

디낭트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로, 특히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색소폰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루벤(Leuven)

 

루벤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대학 도시로, 루벤 대학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입니다. 루벤 시청과 성 베드로 성당, 그리고 구 시가지의 다양한 바와 카페에서 젊은 학생들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벤은 특히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마무리하며

벨기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들이 많아 여행자들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곳들은 벨기에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 경관을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