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달,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천체

교육

by 베라리스 2025. 4. 9. 08:14

본문

반응형

“달의 모든 것: 달의 기원, 구성 성분, 그리고 물의 존재”

(Moon)은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으로, 지구에서 약 38 4 km 떨어져 있으며 직경은 약 3,474km입니다. 이는 지구의 약 4분의 1 정도 크기이며, 태양계 위성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큽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며, 조수 간만의 차, 생물학적 리듬, 문화와 문학 등에도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1.    달의 기원

 

달의 기원에 대한 가장 유력한 이론은 거대 충돌설(Giant Impact Hypothesis)입니다. 45억 년 전, 화성 크기의 행성인 테이아(Theia)’가 원시 지구와 충돌하면서 지구의 외곽 물질이 우주로 튀어나갔고, 이 물질들이 중력으로 뭉쳐 달이 형성되었다는 이론입니다. 이 가설은 달의 성분이 지구의 지각과 유사한 점, 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 등을 잘 설명합니다.

 

2.    달의 구성 성분

 

달은 핵, 맨틀, 지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Core): 달의 중심에는 철이 주성분인 소형 고체 핵이 있으며, 일부 액체 상태의 외핵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와 달리 상대적으로 작고 약 1~2%의 질량을 차지합니다.

(2) 맨틀(Mantle): 달의 맨틀은 주로 감람석(olivine), 휘석(pyroxene), 휘석류 광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온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맨틀은 과거 화산 활동을 통해 마그마를 표면으로 분출시킨 적이 있습니다.

(3) 지각(Crust): 달의 지각은 평균 50km 두께로, 주로 플라기오클라스(plagioclase)라는 밝은색의 규산염 광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달의 고지대는 이 광물이 풍부해 밝게 보이며, 바다(Maria)라 불리는 어두운 지역은 현무암질 용암이 굳어 형성된 것입니다.

 

3.    달의 표면 특징

 

(1) 고지대: 충돌로 인한 분화구가 많고, 밝은 지역입니다. 주로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달의 바다: 어두운 평원 지역으로, 고대 화산 활동에 의해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 형성되었습니다.

(3) 분화구: 소행성이나 혜성의 충돌로 만들어진 수많은 구덩이입니다. 가장 큰 분화구 중 하나는 남극-에이킨 분지로, 지름이 2,500km에 이릅니다.

 

4.    달의 특이한 화학 성분

 

달의 암석은 지구와 유사하면서도 독특한 특징을 보입니다.

 

(1) 티타늄이 풍부한 현무암이 달 바다에서 발견되었고, 이는 지구보다 높은 농도를 보입니다.

(2) 희토류 원소(LREE, HREE) 분포도 특정 지역에서 확인되며, 향후 자원 개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헬륨-3(He-3)도 달의 토양에 존재하는데, 이는 미래 핵융합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5.    달의 물이 존재할까?

 

2009, NASALCROSS(달의 탐사위성) 임무를 통해 달의 남극 근처에 있는 카베우스 분화구(Cabeus Crater)에 충돌체를 떨어뜨리고, 튀어오른 먼지를 분석한 결과, 수증기와 물 분자(HO)의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탐사선과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달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2020, NASA SOFIA(성층권 적외선 천문대)를 통해 달의 양지바른 표면에서도 물 분자(HO)가 존재한다는 결정적 증거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까지 물은 극지의 어두운 지역에서만 존재한다고 여겨졌던 통념을 뒤집는 발견으로, 달의 더 넓은 지역에 물이 분포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6.    달의 물, 어떤 의미가 있을까?

 

(1) 우주 식민지의 기반 자원: 물은 인간 생존에 필수적이며, 장기적인 달 탐사 혹은 기지 건설에서 생명 유지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산소와 수소의 분리 가능성: 물을 전기 분해하면 산소와 수소가 나오는데, 이는 산소 공급은 물론 로켓 연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달은 우주 연료 보급 기지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3) 화성 탐사의 중간 거점: 달에서의 물 활용 기술은 향후 화성 탐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인류의 행성 간 이주 프로젝트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7.    결론: 달 탐사의 과학적 가치

 

달은 우주 탐사의 전초기지로 주복 받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들이 탐사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계획, 중국의 창어(Chang’e) 시리즈, 인도의 찬드라얀(Chandrayaan) 등은 달의 자원, 지질, 물 존재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은 단순한 위성이 아니라 지구와 깊은 역사적, 과학적 연결고리를 가진 천체입니다. 향후 우주 시대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달에 대한 지속적인 탐사와 연구는 인류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